2024년 1월 30일 화요일

몽골 노동시장도 힘겹게 지내고 있네요

울란바토르, 2024.1.29./Montsame/ 노동복지부에서 오늘 몽골 노동시장 및 노동 수요, 공급, 노동관리와 관련된 개선, 변화에 대해 분야 전문가, 고용주,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당일 몽골 노동시장의 중기(2024-2035) 수요 및 공급을 조사한 결과 또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몽골의 노동시장에는 30만명 가량이 부족하다.
  • 고용주는 오늘날 인적자원을 유지하는데 곤란을 겪고 있다.
  • Gen Z 세대(200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가 2035년에는 전체 노동력의 43%가 될 것이다. 이것은 인적자원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또한 몽골의 노동자들을 외국에 빼앗기고 있다. 현재 한국에 5만4,000여명이 일하고 있고, 스웨덴에는 2만여명이 몽골인이다. 많은 몽골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일본 등지에 가고 있다. 이것은 외국의 인구 노령화와, 코로나 이후 노동력이 부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편, 국내의 경우 경제성장이 사회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과 연결 지어 설명할 수 있다.
  • 최근 몇 년 동안 실업자 중 청년과 여성이 더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조사로 몽골의 경제 및 사회가 전환된 1990년 이후로 출생률이 감소하고, 지난 14-15년 동안 출생인구는 2-3만명이었으며 이보다 더 감소하고 있음은 오늘날 노동시장에 18-33세의 노동력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득은 평균적으로 실질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생활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미국 달러로 표현한 증가율이 17%라는 사실이 경제학자 및 연구자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한 증가율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급여, 임금, 경제성장 현실은 노동력과 관련된 문제가 많다고 그들은 언급했다. 이 측면을 다시 연구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교육 분야에 100여개의 대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취업희망자들의 필요에 맞는 충분한 인력을 양성할 수 없다고 비평가들은 보고 있다고 노동복지부 장관 Kh.볼강토야는 언급했다.

아울러 몽골에 실업률은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노동시장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실업자 중에는 최근 청년과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농촌에 무직인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음은 전문 분야가 미숙한 상태인 것과 관련있다.

몽골은 인구가 적지만 노동생산성이 높아지고, 노동 공급이 많아진다면 국민의 살림이 나아지고, 경제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당일 회의 토론에는 인적 자원 분야 전문가 및 연구자들, 기업, 사업고용주들,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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